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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저것

곤이 이래, 시래기 우거지, 헷갈리는 음식 재료 먹방이 유행하는 시대이다 보니까 음식에 관한 지식도 어느 정도는 상식이 된 거 같아요. 회식 자리에서 여러 사람들과 음식을 먹을때 헷갈리지 않고 음식의 종류를 조곤 조곤 설명할 수 있으면 좀 있어 보이죠? - 친한 사람들한테만 하셔야 해요. 안 친하면 재수 없어 보일 수 있어요. 반대로 방송에서 음식 먹을 때 음식 이름을 (정확히는 음식 재료의 이름 이겠죠?) 잘 못 이야기하는 것을 보면 아쉬운 생각이 들어요. 본론으로 들어가서 1번과 2번은 우리가 알탕이나 해물탕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재료들인데요 각각 무엇인지 정확히 알고 계신가요? 1번이 고니(생선의 알) 2번이 이리(수컷의 생식소인 정소, 혹은 흰 정액 덩어리)입니다. 생선의 알을 이리로 알고 계신 경우가 있는데 알은 고니-정소(혹은 정액)는 이리.. 더보기
설날은 맞고 구정은 틀리다(?) 설 명절 연휴의 시작을 기분좋게 보내고 계신가요? 2020년 경자년 설날은 1월25일(토) 인데요 달력에 분명히 설날 이라고 써있습니다. 그런데 설날을 구정으로 부르는 분들이 계십니다. 방송에서도 구정이라는 표현을 심심치 않게 들을 수 있는데요 그렇다면 이 구정이란 말은 어디서 온 말일까요? 구정이란 말의 출처를 알아보려면 우리의 아픈 역사를 거슬러 올라가는데요... 일제 강점기 시절에 일본은 우리의 말과 글 이름 그리고 명절까지 쓰지 못하게 했죠? 우리의 민족성을 없어지게 하려는 의도 였겠죠 일본인들은 일본에서 사용하는 설날인 양력 1월 1일을 새롭고 좋은 설날의 의미로 신정이라 부르고 우리나라 사람들에게도 신정을 지내도록 강요하기 시작했습니다. 이렇게 신정을 강요하다 보니 음력 1월 1일인 우리의 설.. 더보기
스타벅스 포인트는 비트코인? 스타벅스 비트코인 선물거래소 '백트'와 제휴 스타벅스 비트코인 선물거래소 '백트'와 제휴 라는 뉴스 기사를 봤어요. 비트코인으로 커피를 사서 마실 수 있을까요? 스타벅스가 비트코인 선물거래소 백트와 제휴를 맺었다고 합니다. 커피회사가 비트코인 선물거래소와 제휴를 맺은 일이 왜 그렇게 중요한 뉴스로 다루어 지는지 궁금해서 몇개의 기사를 찾아 읽어봤더니.. 핵심내용은 스타벅스 포인트와 비트코인의 호완문제에 있는거 같더라고요. (제가 경제전문가가 아니라 정확히 이야기하기 어렵고) (또 정확히 이해하지 못했을 수도 있는데요) 대략 내용을 정리해 보면 다음과 같아요. 전문가들은 스타벅스와 비트코인 선물거래소 백트가 꿈꾸는 세상이 (비트코인으로) 스타벅스에서 커피를 쉽게 구입해서 마실 수 있는 세상일거라고 합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