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개인별로 패딩하나쯤 가지고 있죠?
대부분의 패딩이 오리털혹은 거위털로 되어있어요.
오리털과 거위털이 가볍고 따뜻하기 때문이죠.
** 사족**
(제가 남들보다 더 동물들을)
(아끼고 사랑하는 사람은 아니지만)
오리털과 거위털 만큼 따뜻하고 가벼운 충전재가 나온다면
더이상 오리털 거위털 패딩을 입지 않고
대체제로 나온 패딩을 입을 의양이 있어요.
털때문에 죽음을 당하는 동물들이 너무 불쌍해서요.
몇년전에만 해도 오리털 거위털 패딩은
당연스럽게 세탁소에 드라이크리닝을 맡겼습니다.
그런데 드라이크리닝을 자주하면
오리털과 거위털이 가지고있는 특유의 성분들이
(기름성분이라고 들었는데 정확하지 않아요)
빠져 나가서 보온성이 떨어진다고 합니다.
그래서인지 요즘은 세탁소에 가지 않고
집에서 패딩을 직접 세탁하는 집들이 한집 두집 늘어나더라고요.
그래서 저도 패딩세탁방법을 찾아보고 집에서 세탁기로 세탁했어요.
2018년 겨울부터 입기 시작한 패딩입니다.
지저분하죠? 부끄럽네요.
이곳 저곳 정보를 찾아보고 알게된 내용을 정리해보았어요.
그리고 직접 세탁해본 결과를 몇자 적을께요.
패딩세탁방법의 첫번째는 중성세제를 활용한다 입니다.
그렇다면 중성세제는 무엇이 있을까요?
바로 바로 퐁퐁(주방세제)이 대표적인 중성세제 라고 합니다.
그리고 울샴푸도 중성세제 라고 되어있어요.
(정확한 성분은 세제 뒷라벨 성분표시를 확인 해주세요)
저는 주방세제를 이용해서 패딩을 세탁했어요.
세제 양은 액체세제 넣는 만큼 넣었어요.
패딩세탁방법의 두번째는 세탁망을 활용한다 입니다.
이때 중요한것 중 하나가 패딩 팔뚝이나 목 부위에 있는 찍찍이 들을
서로 서로 붙여줘야 하는거에요
찍찍이를 서로 붙여주지 않으면
옷감에 상처가 날 수 있어요.
비싼 패딩인데 아끼고 아껴서 오래 입어야겠죠?
세탁망을 사용하면 패딩 겉감이 상하지 않고 세탁이 잘되요.
패딩세탁방법의 세번째는 세탁기 위로 튀어나온 패딩을
공기가 빠지게 한동안 눌러준다 입니다.
이건.. 통돌이 세탁기에만 적용이 되겠네요.
패딩을 세탁망에 넣어서 세탁기에 넣으면
패딩안의 공기층 때문에 세탁기 위로 둥둥떠요
그러면 세탁기 위로 둥둥뜬 패딩을 한동안 물속에 잠기게
손으로 꾹 꾹 꾹 눌러주셔야해요.
패딩이 물속(세탁기속)에 잠기면 기포가 뽀글 뽀글 올라와요
이후에 세탁기를 편하게 돌려주시면 되요
기포를 뺀 다음에도
패딩이 세탁기 위로 떠오를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기포를 한번 빼주면 패딩이 조금 떠올라도 무리없이 깨끗하게 세탁이 됩니다.
세탁기 세탁을 마치면
패딩이 오리털 거위털이 빠진거 처럼 얇아져요.
그래서 빵빵하게 해주는 작업을 해줘야 되요.
복잡한 방법은
(패딩이 어느정도 마른 다음 묽은 식초물을 뿌려주고)
(완전히 마른다음 해초리질을 해주면 빵빵해 진다고 하네요.)
저는 간단하게 건조기를 이용했어요.
패딩을 세탁기에서 구조 하자 마자
건조기에 넣어요.
그리고 말려요. 완전히 말려요..
(강력모드로 말렸어요.)
그리고.. 건조기에 한 번 더 돌려주면 되는데요 .
건조기에 패딩을 두번째 돌려줄 때에는
패딩이 완전히(혹은 거의) 말랐는지 꼭 확인을 해주세요.
그리고
건조기 모드를 송풍, 혹은 에어 살균 모드로 설정을 하고
시간 버튼을 눌러서 시간을 2시간쯤으로 조정합니다.
이후에 패딩을 꺼내주면
오리털 거위털들이 살아나서 팔이 패딩안으로 안들어 갈 정도로
빵빵해져요.
패딩세탁방법을 다시 한 번 정리를 해보면
패딩세탁방법의 첫번째는 중성세제를 활용한다 입니다.
패딩세탁방법의 두번째는 세탁망을 활용한다 입니다.
- 이때 찍찍이 서로 붙여주기
패딩세탁방법의 세번째는 세탁기 위로 튀어나온 패딩을
공기가 빠지게 한동안 눌러준다 입니다.
패딩세탁방법 네번째는 건조기를 강력모드로 돌린 후
송풍모드 혹은 에어살균 모드로 설정한 후 시간버튼을 눌러
2시간으로 시간을 설정하고 한번 더 건조기를 돌려주면 됩니다.
이상 패딩세탁방법을 정리해 보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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